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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휴젤, 중국 시판허가 신청 완료...대만·중국본토 동시 진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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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휴젤이 중화권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지난해 임상 3상을 마친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과 휴젤의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은 지난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 접수 후 12개월 내로 품목허가가 승인되는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년 1분기 내에는 품목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일단 허가를 취득하면 국내 톡신 기업 최초로 대만과 중국 본토를 아우르는 중화권 시장 진출이 확정되는 것으로 이번 허가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시판허가 신청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 1분기 중국 품목허가 취득을 필두로 2021년 유럽 시장에, 2022년 북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년 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휴젤의 빠른 점유율 확대와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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