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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창원시, '문화재지킴이'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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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보호 행정을 구현을 위해 '창원시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문화재에 관심이 많고, 문화재 보호와 열정을 가진 자들로 구성된 문화재지킴이 11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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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첫번째 오른쪽 여섯 번째)이 24일 오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열린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제공]20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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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위촉식과 문화유산헌장 낭독, ‘창원의 역사와 문화, 문화재지킴이의 자세와 역할’ 등에 대한 소양교육이 실시됐다.

창원시 문화재지킴이는창원지역의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며 자발적인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민이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계승시키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는 창원시의 지정된 문화재 125개와 비지정문화재 368개에 대한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모니터링, 순찰 및 감시활동 등 문화재 전반에 대하여 관리·보호활동을 펼쳐나가고 지역의 문화재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허성무 시장은 "문화재를 꾸준하게 관리·보호하고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되거나 유실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우리 스스로 지켜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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