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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DMZ 둘레길 공식 명칭, ‘DMZ 평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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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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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정부가 24일 '비무장지대(DMZ) 평화둘레길'의 공식 명칭을 ‘DMZ 평화의 길’로 확정해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통일부,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5개 부처는 이날 DMZ 권역을 연결하는 평화·안보 체험길의 정식 이름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8개의 후보명을 정해 걷기여행길 누리집 ‘두루누비’ 등에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DMZ지대를 평화의 지대로 만들자는 평화 염원 메세지를 담고 있다"며 "길 이름이 간결해 부르기 쉽고 DMZ 길을 직관적으로 인식 시키기에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DMZ 평화의길은 27일 고성구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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