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의왕시, '찾아가는 식물병원' 도시민과 농업인 소통역활 톡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의왕시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분갈이 등 화분 키우는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식물병원’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식물병원은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유지 관리 및 병충해 방제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은 관내 아파트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화분 갈이의 중요성 및 식물의 전지방법, 분갈이시 배수층 및 용토의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 제공하는 상토를 활용해 본인이 직접 분갈이를 배워 실습할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가정에서 관리하는 화분은 흙을 갈지 않거나 재배 방법을 잘 몰라 식물이 고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배운 내용들을 활용해 화분을 오래도록 잘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식물병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