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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앤드루 英왕자, 안동서 20년 전 여왕 걷었던 길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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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요크 공 앤드루 왕자(안동시 제공) © 뉴스1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둘째 아들 요크공작 앤드루 왕자가 20년 전 안동을 찾아 걸었던 여왕의 길을 다시 걷는다.

24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가 5월 14일 앤드루 왕자가 안동을 찾는다.

1999년 4월21일 73회 생일을 맞아 안동을 찾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걸었던 길을 다시 걷기 위해서다.

당시 여왕은 하회마을과 봉정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안동시는 생일상을 함께 나누는 한국과 영국의 관습에 따라 여왕과 생일이 같은 4월21일생 93명을 초청해 '생일상 나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앤드루 왕자는 담연재에서 여왕의 생일상과 같은 상을 받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사과나무 식수, 봉정사 범종 타종 등 여왕의 길을 그대로 재현한다.

안동시는 앤드루 왕자의 방문을 기념해 5월11~15일 하회마을과 봉정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한다.

또 이 기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생일상이 차려졌던 담연재를 특별 개방한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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