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0일 자전거 안전캠페인 ‘센추리런’ 개최

지난해 열린 센추리런 행사 모습, /사진제공=고양시청 ©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30일 ‘자전거 안전캠페인 센추리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전거21 고양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캠페인 참가자들이 고양종합운동장에 집결해 오두산휴게소→임진각→율곡습지→임진리까지 총 100㎞ 구간을 달리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는 맞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이용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 에너지 소비의 증가로 발생되는 환경오염 등을 줄이고 대표적인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센추리런’은 미래를 생각해 100년의 환경을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을 권유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교통대체·에너지 절감·환경보호 등의 효과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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