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전주대-청소년쉼터 4곳, 서비스러닝 활성화 MOU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공 지식, 봉사활동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

뉴스1

전주대가 지난 23일 지역내 4개 청소년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쉼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전주대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한동욱)은 23일 전북지역 4곳의 청소년 쉼터와 ‘서비스러닝(Service Learning)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러닝은 전공학습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유대를 통해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동욱 단장과 이성운 전주임마누엘남자중장기쉼터 소장, 오옥경 군산꽃동산여자중장기쉼터 소장,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김경진 전주한울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주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당장 이번 학기부터 해당 쉼터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학으로 초청, ‘드론 교육’과 ‘가상현실 체험’, ‘코딩 로봇을 이용한 코딩 기초’, ‘기초 3D 프린팅’ 등의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한동욱 단장(스마트미디어학과 교수)은 “전공의 지식을 내재화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94chu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