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안민석 위원장 “포항에 도움되는 사업 적극 지원할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경북 동해안 문화유적과 관광 연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오후 포항을 방문했다.사진은 이날 구룡포읍 적산가옥을 둘러보고 있는 안민석 위원장 일행.2019.04.24.(사진=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위원장 허대만)는 안민석 국회 상임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경북 동해안 문화유적과 관광 연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오후 포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장기읍성 복원 현장과 구룡포읍 말목장성 둘레길 명품화 사업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국가사적 제386호인 영일 장기읍성은 20년 넘게 복원사업을 추진하며 북문 누각과 옹성, 치성은 되살렸으나 성내의 낡은 가옥과 공한지가 정리되지 않아 사적공원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말목장성은 구룡포읍 돌문에서 동해면 흥환리까지 호미반도를 가로지르는 10여㎞ 석성으로 고대국가에서부터 말을 방목해 키우던 장소이다.

삼국유사와 세종실록 등에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어 체험 휴양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다.특색 있는 명소로 건설하기 위해 출렁다리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민주당 이재도 경북도의원과 이준영 포항시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도 동참해 경북 동해안 문화유적의 관광벨트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도·시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 명예위원장으로서 포항에 도움이 되는 사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대만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은 “포항의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도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더디게 진행되던 장기읍성 복원이 하루빨리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급한 현안이나 사업진행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r.kang@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