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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안산시-라오스 비엔티안주 협력·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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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안산시-라오스 비엔티안주 우호협력도시 협약
(안산=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시 윤화섭(왼쪽에서 네 번째) 시장이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비동 사야손(왼쪽에서 다섯 번째) 비엔티안주지사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4.24.[안산시 제공]



현지를 방문 중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비동 사야손(Vidong Sayasone) 비엔티안주지사와 두 지역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 수립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두 지역은 경제, 문화, 투자 등 각 분야에서 교류협력 추진 및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고위급 인사의 정기적 방문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42만여명의 비엔티안주는 쌀농사를 집약 재배하고 있으며, 라오스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이다.

협약식에서 윤 시장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와 비엔티안주가 미래 유망산업인 관광 분야 및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 더 높은 단계로 우정을 다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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