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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군은 24일 오전 9시1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트 옆에서 외출하던 B(74·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뒤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경찰은 A군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병원 진료 기록 확보에 나섰다.
A군은 정신질환으로 1학년 때 고등학교를 자퇴했으며 평소 층간 소음 문제로 숨진 B 씨와 갈등을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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