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품업체 제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시는 이날 구내식당 식단을 지역 식품업체 생산 제품으로 짜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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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은 "지역 식품업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날 구내식당에서 식품업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업체들의 당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병술 김해식품제조연합회장은 “요즘 업종을 가리지 않고 기업하는 사람들이 힘든 시기인데 김해시가 지역 식품으로 식단을 짜서 직원들에게 홍보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영양 많고 질 좋은 식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김해에는 우수한 식품회사가 많이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우리 지역의 식품제조업체들이 널리 알려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김해시 직원부터 많은 애용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에는 현재 크고 작은 214개의 식품업체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업체 판매망 확대를 위해 경전철 역사 입점을 검토 중인데 공익성을 띤 사회적기업이어야 입점 명분이 있는 만큼 관내 식품업체 중 사회적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곳의 신청을 받아 컨설팅 등을 지원해 연내 경전철 역사 입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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