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동북아 해역인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동북아해역의 교통 △동북아해역의 지식교류1 △동북아해역의 지식교류2 △동북아해역의 이주 △동북아해역의 기층문화 △동북아해역의 현대적 의미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26일과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일본 동양문고 연구부장 하마시타 다케시의 기조강연 ‘중국 해관사를 통해 보는 동북아시아 해역의 등대와 항로’ 등 22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경대 사학과 조세현 교수는 중국이 청말의 해외사절단인 출사대신을 통해 군함 구매 등 해군건설에 나선 내막을 소개하고, 곽수경 HK연구교수는 한국과 중국의 개항도시 부산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영화 유입 경로를 밝히는 등 동북아해역 관련 연구결과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의 동북아해역 해양문화교류 탐방행사가 진행된다.
손동주 부경대 HK+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적과 전공의 연구자들이 같은 주제로 진행한 연구 성과를 교류하며 연구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연구의 독창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