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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순창 적성군 금돼지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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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4일 전북 순창군 금돼지그린홈센터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돼지권역 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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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종호 기자 = 전북 순창군 적성면 금돼지권역이 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새롭게 운영된다.

순창군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금돼지권역 종합정비사업을 마친 적성면 관평마을에서 24일 금돼지그린홈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금돼지권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금돼지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순창 적성면 섬진강과 체계산등 우수한 자연자원이 위치한 적성 태자마을과 관평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32억 86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으로 적성 관평마을에 연면적 380㎡의 금돼지그린홈센터 건립, 마을별 공용주차장 조성, 마을회관 경관조성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주와 광주 등 대도시 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금돼지권역은 지난 3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고시돼 금돼지그린홈센터에 조성된 숙박시설, 체험장, 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농산물수확, 섬진강카누체험 등 각종 체험 및 숙박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만큼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금돼지권역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기초생활기반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금돼지그린홈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도농교류체험 및 숙박 등 권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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