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도핑관리시스템 운영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회 조직위, 24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업무협약

뉴스1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24일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대회 도핑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왼쪽 네번째)와 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2019.4.24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4일 도청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대회 도핑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8월 개최되는 대회의 도핑관리 업무 지원, 인력 운영, 업무수행을 위한 자문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도핑관리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핑방지위원회는 도핑 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조직위에 파견하고, 조직위는 도핑 검사에 필요한 물자 준비와 자원봉사자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각종 대회에서는 공정하고 깨끗한 운영을 위해 도핑 검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도핑은 선수가 성적 향상을 위해 금지된 약물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스포츠 정신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선수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지적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국내대회에서 많은 경험이 있는 만큼 세계무예마스터십도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로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세계 최초 국제무예영화제, 무예 관련 학술대회와 산업박람회 등도 함께 열린다.
songks8585@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