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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온라인 출생신고 더 간편해진다…참여 병원 77→92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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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생아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출생신고 시 입력 항목을 대폭 줄이고 참여 병원도 늘리는 등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온라인 출생신고 서식에서 부모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공인인증으로 조회 가능한 항목을 자동으로 채워지도록 바꿨다.

이에 따라 신고인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이 기존 18개에서 8개로 줄어들게 됐다.

또한 신고인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www.efamily.scourt.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생신고 코너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이동 단계도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였다.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 참여 병원도 15개 병원을 추가해 기존 77개에서 92개로 확대했다.

그간 참여 병원이 없었던 강원(2곳)과 충북(1곳) 지역 병원이 포함됐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서울병원, 대전선병원, 강릉아산병원, 삼척의료원, 안동병원 등 종합병원도 5곳이 추가됐다.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는 지난해 5월 18개 병원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돼 지난 3월 말까지 총 7천330건이 이뤄졌다.

[표]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 병원(9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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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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