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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강동구 사립작은도서관 11곳에 지역청년 근로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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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동구청 전경.(강동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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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사립작은도서관 11곳에 만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을 각각 1명씩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취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립작은도서관은 인력부족 등 구립도서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들에게 도서관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배치된 청년들은 사립작은도서관 시설 및 자료 관리, 도서 대출·반납처리,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도서관 운영의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쌓는다. 아울러 구립도서관과 연계한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전문직업인으로서 역량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서관 관련 분야 직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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