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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인천시, 교통·침수·지진·미세먼지 예측시스템 구축·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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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광역시청 / 뉴스1 DB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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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교통·침수·지진·미세먼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 재난 예측시스템을 구축, 단계적 검증작업에 착수한다.

시는 2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의 협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가 지난해 7월 KISTI와 ‘데이터기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와 KISTI는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4대 분야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는 이와 관련한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검증한다.

시와 KISTI는 버스노선 최적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버스노선을 계획하고 이를 영종국제도시에 시범 도입하기로 했으며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6~9월 슈퍼컴퓨팅·인공지능 기반 내수침수 예측시스템을 검증하기로 했다.

또 표준화된 건물·인구·경제 정보를 기반으로 지진피해의 종합적 분석 및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버스에 이동형 장비를 설치해 도로 미산먼지를 측정하기로 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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