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임용시험 경쟁률 10.34대 1…여성이 60.8%

6월15일 필기시험…최종 합격자 8월6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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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35명 모집에 2431명이 지원해 평균 10.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12.93대 1과 비교해 다소 낮아졌다. 지원자 가운데 남자가 952명(39.2%), 여자는 1479명(60.8%)으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조리(일반 9급) 직렬로, 27명 모집에 498명이 지원해 18.44대 1을 기록했다.

교육행정(일반 9급)도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122명 모집에 1367명이 몰려 11.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 직렬 최연소 지원자는 18세로 5명이, 최고령 지원자는 56세로 1명이 각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중 20대가 877명(76.20%)으로 가장 많았다.

개인 응시표 출력은 다음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충북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15일 치러지고 8월2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6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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