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새벽 0시 50분쯤 "차선을 왔다 갔다 한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으로 다가가자 그대로 도주를 하는데요. 계속되는 추격 끝에 신호에 걸려 정지하려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의 앞을 다른 순찰차가 가로막으며 도주로를 완전 차단합니다. 앞뒤가 꽉 막혀 옴짝달싹 못 하게 됐지만, 운전자는 경찰의 하차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데요. 결국 경찰은 삼단봉으로 운전석 유리창을 깬 뒤 운전자를 체포했습니다. 운전자는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인도와 중앙선을 넘나들며 2.5km를 도주한 운전자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음주 사실을) 걸리기 싫어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3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하며 도로교통법 위반(측정거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당시 상황을 <현장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구성: 이미선 / 편집: 정다운 / 디자인: 성재은 / 영상 제공 : 대전경찰청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이미선 작가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으로 다가가자 그대로 도주를 하는데요. 계속되는 추격 끝에 신호에 걸려 정지하려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의 앞을 다른 순찰차가 가로막으며 도주로를 완전 차단합니다. 앞뒤가 꽉 막혀 옴짝달싹 못 하게 됐지만, 운전자는 경찰의 하차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데요. 결국 경찰은 삼단봉으로 운전석 유리창을 깬 뒤 운전자를 체포했습니다. 운전자는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인도와 중앙선을 넘나들며 2.5km를 도주한 운전자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음주 사실을) 걸리기 싫어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에게 3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하며 도로교통법 위반(측정거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당시 상황을 <현장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구성: 이미선 / 편집: 정다운 / 디자인: 성재은 / 영상 제공 : 대전경찰청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이미선 작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