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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금천구,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착수…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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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예정지 위치도.(금천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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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3일 구청에서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금천구청역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관문시설이지만 지어진지 40년 가까이 돼 시설이 노후됐다. 특히 경부선 상부의 고압전류와 낡은 철조망 등 위험시설이 많아 주민들이 역사와 철도 횡단육교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었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금천구청역과 주변 철도부지에 대한 개발방향과 세부계획을 수립한다. 개발계획은 2단계로 나뉜다. 1단계 계획에는 역사 현대화사업과 주택 및 창업 공간 건립 등이, 2단계에는 연탄공장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이 담긴다.

올 8월까지 개발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2020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합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는 물론 일자리, 주거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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