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시교육청,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342만원 기탁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돕기 성금 342만8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성금은 시교육청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5~1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마련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동서대, 교육활동지원단 운영

부산 북부교육지원청과 동서대는 교육활동지원단인 'YES! 북부'를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YES! 북부'는 'Young Education Supporters'를 줄인 말로, 학교가 요청하면 언제든 'yes!'로 응답하며 지원하겠다는 북부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동서대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YES! 북부'는 24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동서대 밀레니엄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이후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가 요청하는 교육활동과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서부교육지원청,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30분 등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직원 21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 연수는 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전기사,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조리사, 사무직원 등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연수에서 아동학대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아동보호종합센터 아이사랑콜 이순옥 전문상담사가 아동학대 관련 법령, 아동학대 정의와 사례,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연수원, 목요아카데미 개최

부산시교육연수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목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기째를 맞은 목요아카데미는 인문·사회·과학·예술 등 각 분야의 명사들이 나와 특강을 한다.

이 날은 복효근 시인이 '시를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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