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아들이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6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집에서 아버지 B씨에게 상해를 입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에게 폭행을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흉기를 실제로 사용했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했습니다.
소방에는 “할아버지가 아프다”는 내용으로 최초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물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부모와 한 집에 살았는데, 버려진 재활용품 등이 집에 쌓여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주일 전쯤에는 주변에 “대형병원 특실을 예약했고 부모님을 모실 것”이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0대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6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집에서 아버지 B씨에게 상해를 입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에게 폭행을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흉기를 실제로 사용했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했습니다.
소방에는 “할아버지가 아프다”는 내용으로 최초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물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부모와 한 집에 살았는데, 버려진 재활용품 등이 집에 쌓여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주일 전쯤에는 주변에 “대형병원 특실을 예약했고 부모님을 모실 것”이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조사 중”이라며 “현재로썬 정신 병력 등은 확인된 건 없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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