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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안동시,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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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절반 이상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부담

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자연재난이 집중되는 여름철이 오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대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볼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세입자·공동주택 가능)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재해대상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이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특히 댐 주변 지역 주민 중 주택가입자는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보험 상품은 4종으로 자치단체는 단체가입형만 취급하며 보험 가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신득용 시 안전재난과장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풍수해보험을 비롯해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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