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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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에서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으로 생산한 피망을 농민이 수확하고 있다./제공=청송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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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최근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19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24일 청송군에 따르면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와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산 농산물의 시중 점유율 확산에 대비한 국산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2억18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5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세척기 등) 41대의 농기계·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기 전에 조기에 농기계를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채소·특작 농가에게 농기계 및 장비를 보급하게 되면 원예산업의 고품질 생산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노후화된 생산 장비의 현대화로 생산의지를 높이고 저비용·고효율 생산체계를 구축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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