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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KTR,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시험기관 지정...관련 시험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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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성능 및 보안 등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

KTR은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 요구사항 및 품질 측정, 시험방법 등 4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TR은 이에 따라 상용제품(COTS, Commercial Off-the-Shelfs)은 물론, 개발중인 제품(RUSP, Ready to Use Software Product)까지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에서 제품성능, 보안, 신뢰성 항목 등 공신력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성능 및 보안, 신뢰성 시험평가를 비롯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결과 검증을 위한 시험서비스까지 소프트웨어 시험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에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원자력, 의료, 국방, 철도, 항공 등 안전 및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 수명주기 관련 시험평가도 가능하다.

KTR 변종립 원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시험기관 지정으로 KTR은 관련 기업에 IT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성능향상에 대한 공신력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KTR은 전기전자, 전력에너지, 국방 분야 등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및 품질전문기관으로서 연간 2만 8천여개 기업에 30만여건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국내 4곳과 독일, 베트남, 브라질 등 7개 해외지사를 비롯해 37개국 140여개 기관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을 취득하고 해외 기술규제 극복을 지원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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