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전자결제 및 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갤럭시아컴즈)의 ‘편의점결제’ 서비스가 인기다.
22일 갤럭시아컴즈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주문 시, 결제 방법을 ‘편의점결제’로 지정한 후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하고 결제할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구매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아컴즈의 편의점결제 서비스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Z세대(1995년 이후 출생) 겨냥한 모바일 쇼핑 플랫폼인 스타일쉐어의 경우 런칭 3개월 만에 결제 금액이 35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CU(씨유)에서부터 GS25,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c-space)까지 모든 편의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휴처로는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모바일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 언니가간다, NC소프트 N코인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11번가,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 등에서 편의점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SM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선불식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의 미납 금액을 편의점에서 납부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홍성식 O2O사업본부장은 “현재 편의점결제 서비스의 절반 이상이 10~20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Z세대가 새로운 소비 권력으로 떠오르고 있어, 지속적인 제휴처 확대를 통해 O2O 결제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이지민 기자(aaaa346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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