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삼성운용, 한국형TDF 출시 3년…수탁액 5500억·수익률 20%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22일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출시 3년 만에 수탁액 5500억원, 수익률 최대 2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개 시리즈 상품 가운데 '삼성 한국형TDF2045' 펀드는 설정 이후 지난 3년 수익률은 21.93%(19일 기준)이다.

해당 펀드의 설정 이후 일별 투자자 예상수익률은 평균 수익률 9.06%, 최고 수익률 26.44%로 나타났다. 10% 이상 수익을 낼 확률은 총 투자자 중 38%였으며 원금 손실을 본 투자자는 4%였다.

삼성 한국형TDF 2045 펀드의 표준편차는 변동성을 최소화한 운용 노하우로 최근 2년간 8.79%를 기록해 업계 TDF 동일 유형 상품 평균(9.38%) 대비 우수했다. 펀드 표준편차는 대표적인 위험 지표로 표준편차가 클수록 높은 위험도를 나타낸다.

삼성 한국형TDF는 미국 캐피탈그룹 13개 펀드에 분산 투자한다. 미국, 유럽, 신흥시장 등 전세계 70여개국, 1200여개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투자해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한국형TDF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키워왔다. 펀드는 출시 1년 만인 2017년 4월 수탁고 1000억원을 넘었으며 지난해 1월 3000억원, 10월 5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분기말 잔고 기준 출시 이후 한 번도 자금 유출 없이 순증했다.

또한 총 수탁고 5511억원 가운데 증권사(2666억원), 은행(2296억원), 보험사 및 기타 판매사(549억원) 등 판매 채널별 수탁고도 고르게 증가했다.

오원석 연금사업본부 마케팅팀장은 "3년 전 삼성 한국형TDF 출시 이후 판매 채널과 투자자에게 연금자산 투자에 있어 TDF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며 "상품은 지난해 11월 근로복지공단이 선정한 퇴직연금 대표상품에 채택되는 등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회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삼성 한국형 TDF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이날 발행되는 콘텐츠에 '자신만의 3주년'에 대해 에피소드를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hwahwa@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