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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분기 DLS 발행금액 6.4조..전년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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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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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투자수요가 줄면서 1·4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DLS 발행금액은 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분기(6조7000억원) 대비 4.2%, 전년동기(8조2000억원) 대비 22.3% 감소한 규모다.

발행형태별로는 사모발행이 5조592억원, 공모가 1조3674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가 2조632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신용연계가 1조6483억원, 혼합형이 1조380억원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발행액이 4조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63.3%를 차지했다. 하나금융투자가 1조2345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으며 이어 NH투자증권(7498억원), 삼성증권(7386억원) 순이었다.

1·4분기 상환금액은 6조10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3%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11.3% 감소했다. 상환유형별로 조기상환이 3조2585억원, 만기상환이 2조4851억원, 중도상환이 257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상환 발행잔액은 39조454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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