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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삼성 한국형TDF, 출시 3년 만에 수탁액 5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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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투자했어도 '96% 확률'로 플러스 수익

삼성자산운용, 출시 3주년 페이스북 이벤트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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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출시 3주년을 맞은 ‘삼성 한국형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가 수탁고 5500억원(19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한국형TDF의 성장 비결은 수익률과 변동성 관리 측면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 한국형TDF2045’펀드는 설정후 3년간 21.93%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투자자의 수익률은 26.44%였고, 투자자의 38%가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원금 손실을 본 투자자는 전체의 4%에 그쳤다.

같은 기간 ‘삼성 한국형TDF2040펀드’도 20.85%의 수익률을 올렸다.

연금에 특화된 초장기 투자상품인 만큼, 변동성을 최소화한 운용 노하우도 삼성 한국형TDF의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 한국형TDF 2045 펀드의 표준편차는 최근 2년 8.79%로, 업계 TDF 동일 유형 상품 평균(9.38%)과 비교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펀드의 표준편차는 대표적인 위험 지표로, 수치가 클수록 위험도가 높다는 의미다.

삼성 한국형TDF는 미국 캐피탈그룹의 13개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유럽, 이머징 마켓 등 전세계 70여 개국, 1200여 개 글로벌 주식·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출시 1년 만인 2017년 4월 수탁고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8년 1월 3000억원을, 10월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출시 후 단 한 번의 자금 유출 없이 순증했다.

판매 채널 별 수탁고는 △증권사 약 2666억원 △은행 약 2296억원 △보험사 및 기타 판매사 약 549억원 등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회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삼성 한국형 TDF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2일 발행되는 콘텐츠에 ‘자신만의 3주년’ 에피소드를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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