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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투증권 “휠라코리아, FILA 브랜드 가치 평가 본격화…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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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2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FILA 브랜드 가치 평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20% 상향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 부문 가치 상향이 주요인으로 올해와 내년 가치를 각각 4.5조원, 5.8조원으로 제시한다”라며 “FILA 부문 영업이익을 5%, 8% 상향했고 이익 기여도 높은 FILA 실적 호조와 지분법 및 이자 비용 감소에 힘입어 EPS 또한 6%, 7%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237억원(영업이익률 15%, +2.6%p YoY)으로 상향된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전망”이라며 “Acushnet이 성수기 시즌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40억원(+17% YoY, 영업이익률 14.6%, +1.2%p YoY)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 예상했다.

FILA부문 영업이익은 500억원(영업이익률 16%, +5.3%p YoY)으로 전년대비 130% 증가로 예측했다.

나 연구원은 “전 부문이 호조로 추정되며 주목할 것은 중국 성장성(+60% YoY)과 미주 고성장”이라며 “미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1360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1.9%에서 8.6%로 상승하면서 미주 영업이익 기여도는 20%를 상회할 것”이라 설명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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