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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지주, 창출력·ROE 대비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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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명환 기자]미래에셋대우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이익 창출력과 수익성(ROE)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8500원을 제시했다.

22일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하나금융의 지배지분순이익은 556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그룹 순이자이익은 1조4,266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라 카드 수수료,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증권중개수수료, 투자일임 및 운용수수료가 하락했으나, IB수수료가 크게 늘었다”며 “충당금 비용은

1,644억원, 총여신 대비 비용률 25bps을 기록했고, 신규NPL증감액이 2,890억원, 총여신 대비 43bps로 상승했다”고 관측했다.

이어 “경기 둔화에 따라 부실자산 정상화와 채권회수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축소되면서, 충당금 비용이나 신규NPL 증감액이 소폭이지만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우려할 만한 수준은 전혀 아니지만 예의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명환 기자 ymh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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