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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삼성, 美 포브스 선정 '글로벌 50대 블록체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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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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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삼성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50대 블록체인 기업’에 올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블록체인 관련 매출 또는 기업 가치가 최소 10억달러 이상인 업체 중 상위 50곳에 대한 리스트를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기업(22개)과 IT·미디어 기업(11개) 순으로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미국 기업이 33개로 가장 많았다.

특히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미국 유력 기업이 대거 포함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삼성과 중국의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 대만의 팍스콘·HTC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삼성과 관련해 스마트폰 이용자의 신원을 15개 은행에 동시 확인하는 통합인증 애플리케이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해 불편을 없앴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넥스레저(Nexledger)’는 배터리 관계사의 스마트 계약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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