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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기도교육청, 산불피해주민 위해 2829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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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자발적 참여로 마련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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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강원도 산불피해주민 돕기 성금 2829만 1350원을 모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1000여 명 이재민들을 응원하고, 빠른 복구 활동을 지원하려는 경기도교육청 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 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온 국민이 빠른 속도로 번지는 산불 피해 상황을 지켜보며, 한 마음으로 전국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피해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었다”면서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그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과 아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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