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지능형 전자정부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능형 전자정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지능형 신기술을 활용해 정부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전자정부를 의미한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공공서비스 불편사항을 전자정부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논의와 토론을 거쳐 심사할 예정이다.
입상작 중 우수 아이디어에는 6월 24일 '제2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최장혁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공공서비스의 실수요자인 국민들이 직접 전자정부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는 기회로 이해하고 자유롭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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