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석 전 비서실장, 안 전 대표 근황 알려
안랩·동그라미재단·국민의당 만든 경험과 고민 전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독일 막스플랑크 혁신과경쟁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발표 중이다. 화면 속에는 ‘너무 늦은 것은 없다(There is no such thing as too late)’는 내용이 적혀져 있다. (사진=네이버카페 미래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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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독일의 한 연구소 세미나에서 국민의당 창당 과정과 교훈에 대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의 측근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지난 18일 독일 막스플랑크 혁신과경쟁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에서 다른 네가지 형태의 조직을 만들면서 배운 교훈(Lessons learned from founding four different types of organizations in South Korea)’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발표에서 안 전 대표는 본인이 창업한 ‘안랩(053800)’, 카이스트에서 동료교수들과 만든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500여억원을 기부해 설립한 ‘동그라미공익재단’, 대한민국 제3정당인 ‘국민의당’을 만들면서 얻었던 경험과 고민들을 전달했다.
김 전 실장은 “안 전 대표의 강연에 대해 세계각지에서 온 석학,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호응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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