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L당 14.8원 오른 1423.1원이었다.
|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L당 11.9원 상승한 1316.2원이었다.
상표별로는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가 전주보다 13.6원 오른 1393.5원이었다.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전주보다 L당 15.2원 상승해 1437.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최고가 지역으로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L당 17.4원 올라 1520.1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 대구는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L당 19.1원 올라 1405.3원이었다.
석유공사 측은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리비아 정정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러시아 하반기 증산 가능성 시사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내 제품 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bom224@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