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나들이 성료

자원봉사자 문화 나들이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지난 16일, 영주시노인복지관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천태종 운강사 봉사단 외 9개 단체를 비롯해 개인봉사자를 포함한 총 120명이 참여했다.

새로운 문화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자간의 친목 도모와 정보를 공유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 가평군 일대 중 봄꽃이 만연한 ‘아침고요수목원’과 ‘대성리역 벚꽃길’을 방문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바빠서 벚꽃을 보러 갈 시간도 없었는데, 복지관에서 봉사자들을 데리고 좋은 곳을 와 주어 재충전을 해 간다”며 “봉사는 내 마음에서 우러나 하는 행동인데, 복지관에서 봉사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이나 간담회, 나들이까지 참여하게 되어 더 열심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만규 관장은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제공해드리고자 준비한 나들이”라고 말하며 “복지관과 자원봉사자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노력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아낌 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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