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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한장의 다큐] 단식 39일째, 콜텍은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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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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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현으로 마음을 보듬고 어루만지는 기타는 낭만의 상징. 그러나 세계 최고의 기타를 만드는 공장은 분진이 가득했다. 산업재해와 성차별 및 해고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은 2006년 노동조합을 설립했고, 2007년 4월9일 전원 해고당했다. 13년째 거리에서 복직을 부르짖고 있는 최장기 정리해고 사업장 콜텍의 노동자들은 ‘정리해고 사과, 정년 전 명예복직, 해고기간 보상’을 요구하며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텍 본사 앞에서 4461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19일로 무기한 단식 39일째인 임재춘 조합원이 농성장에서 어지럼증을 견디지 못한 채 고개를 묻고 힘들어하고 있다.

글·사진 일곱째별/다큐멘터리·르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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