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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카페 창업 커피베이, 초보자도 걱정 없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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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사과나무 주식회사의 카페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 커피베이가 카페 창업을 희망하지만 관련 경험이 전무해 걱정이 많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총 5일간의 본사 아카데미 교육과 4일간의 직영점 실습으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소개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커피베이


가장 먼저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5일간의 아카데미 교육에서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꼭 필요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체험해본다. 이 기간 동안 △커피베이 원두에 대한 기초 교육을 비롯하여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 △음료와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 제조 교육을 진행한다.

실무 수업 이외에도 △고객 관리와 매장 관리를 포함한 프랜차이즈의 이해 △인사 노무 교육 △매장 내 장비 관리 △위생 관리 매뉴얼 △POS 교육 등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이론 강의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사 교육장 과정을 수료하면 본사 직영점에서 4일간 매장 실습 교육을 받는다. 이 때 신규 가맹점주는 오픈, 마감, 피크 타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직접 매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본사에서 진행된 9일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예비 점주는 자신의 매장에서 오픈 바이저와 함께 그 동안 교육받았던 내용을 최종 확인한다. 슈퍼바이저의 점검 후 운영이 가능하다 판단되면 예정되어 있는 오픈 일자보다 먼저 가오픈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가맹 점주는 실제 오픈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커피베이는 기기 조작법이나 매뉴얼 재숙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가맹점주들을 위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 효율적으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국 가맹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커피베이의 백진성 대표는 “창업 관련 경험이 전혀 없는 예비 가맹 점주님들도 매장 운영 전반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교육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며 “단순히 가맹점 개점을 목표로 두기보다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기초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신중하게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커피베이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빙수 체험단 100인을 모집한다. 아울러 사업설명회를 오는 4월 25일 예정하고 있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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