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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링클컵, 국가대표 여성 선수들에게 '생리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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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구즈텔


링클컵, 국가대표 여성 선수들에게 '생리컵' 지원

구즈텔이 국가대표 여성 선수들에게 생리컵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스포츠선수들은 생리일에 경기력 저하를 경험하게 된다. 신체적인 저하요소도 있지만 정신적인 저하요소도 만만치 않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도 한선수가 경기도중 생리혈이 새나와 난감한 장면이 나온다. 생리컵은 생리혈이 새지 않아 여성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링클컵을 개발한 정병철 구즈텔 대표는 "생리컵이 운동 등 활동적일 때도 생리혈이 새지 않는 장점을 대한체육회 의과학부에 설명했고, 의과학부의 검토를 걸쳐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링클컵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되어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지엠디에서 OEM 제작한다. 제품에 대한 식약처 허가뿐만 아니라, 원료부터 제조, 보관, 포장 등 모든 제조 공정의 GMP 인증까지 받아 가장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타제품이 헝겊파우치에 보관하는 것과 달리 '항균마스터배치'가 적용된 전용 케이스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 기간 중 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 더욱 안전하다. 특히 제품을 접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평소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휴대성도 높였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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