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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하지영, 정가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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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정가은 SNS


방송인 정가은이 배우 하지영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영은 정가은의 힘든 순간을 함께 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했는데 소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셔야 해서.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다. 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링거를 맞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고 침대 옆 의자에 앉아 잠이 든 하지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애틋함을 자아낸다.

정가은은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갔다"면서 "진짜 난 너 없으면 어쩔 뻔"이라며 하지영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지영과 정가은은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박창수 기자 parkc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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