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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광주 청소년 '힐링' 공간…용봉청소년문화의집 2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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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시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전경.(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제공)2019.4.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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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적 감성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한다.

광주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20일 오후 3시 광주 북구 용봉동(비엔날레로 135)에서 개관식과 함께 청소년 축제를 연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지상 3층에 연명적 880㎡ 규모로 건립했다. 광주시가 설립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위탁운영한다.

1층은 청소년 쉼 공간(노래방, 자유놀이터, 요리실, 카페), 2층은 4차산업시대에 맞는 스페이스 공간인 프로그램실(3D프린팅, 레이저각인기, 3D펜, 목공), AR클라이밍 등으로 꾸몄다.

3층에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댄스연습실, 밴드실, 다목적강당이 마련돼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광주 지역 청소년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정은주 관장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효율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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