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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 "혁신 통해 2025년 CDMO 챔피언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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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회사 임직원들에게 "경쟁사들과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2020년 CMO 챔피언, 2025년 글로벌 CDMO 챔피언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19일 주문했다.

김 사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경영환경은 글로벌 바이오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Biotech 회사가 급증해 CDO/CRO 영역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다. 사업구조 다각화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CMO 수주기반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이 개인 역량 발휘에만 머무르던 티(T) 타입 전문가에서 혁신을 통해 회사의 매출과 이익 창출에 직접 기여하는 파이(π) 타입 전문가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8년동안의 역사에 대해 김 사장은 "생산규모면에서 글로벌 CMO 세계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글로벌 누적 제조 승인 실적도 22건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바탕으로 CMO Leadership Award에서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전관왕을 수상한 것은 물론 미국 Fortune지의 'Future 50'에도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1일인 창립기념일에 앞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근속상 13명, 공적상 18명, 혁신상 7개 팀 등 주요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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