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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경주시 천북면,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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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 천북면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 캠페인과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천북농협 앞에서 천북면체육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청년회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가 천년고도 경주가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주민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거리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종호 천북면체육회 회장은 “천년고도 경주가 이제는 축구와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강인구 천북면장은 “최종후보지 선정이 다가옴에 따라 축구센터를 유치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유치에 적극 협조하고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천북면 거리 서명운동 부스는 20일까지 운영하며 천북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우체국에도 유치 서명지를 비치한다.

시는 오는 24일 현장실사를 앞두고 ‘축국’의 역사성, 쾌적한 기후, 우수한 접근성, 최고의 축구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수원 500억원 투자라는 저렴한 비용부담을 장점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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