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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한국 놀이문화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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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국 250여명 외국인 노동자 참여

뉴시스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노동자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유대강화를 위해 한국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2019.04.19.(사진=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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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이월드에서 '한국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총 16개국 25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참여한다.

한국 전통놀이 체험(투호던지기·팽이돌리기·제기차기)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놀이 기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0년 위탁받아 한국노총과 대구경영자총협회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노동자와 사업주의 고충 처리를 위한 모국어 상담사업, 한국어, 컴퓨터, 생활법률 교육 등이 주요 지원 사업이다.

모국어 상담사업은 임금체불, 출입국, 고용허가제, 산업재해, 폭행, 민·형사소송 등 생활법률 상담 형태로 운영한다.

통역 상담이 가능한 언어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총 5개이다.

합법적인 체류·취업자격을 갖춘 외국인 노동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출국 지원 상담도 병행한다.

김경조 센터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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