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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미국 출장중인 허태정(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전시장이 18일(현지시간) 오전 보스턴 창업 문화 확산의 중심인 MIT기업가정신센터(Martin Trust Center for MIT Entrepreneurship)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19.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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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국 보스턴 창업 문화 확산의 중심인 MIT기업가정신센터와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를 잇따라 찾아 창업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허 시장은 18일(현지시간) MIT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해 트리쉬 코터(Trish Cotter) 운영소장 등을 면담하고, 대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 마련 등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1990년대 초에 설립된 MIT기업가정신센터는 대학내 기업가정신 확산과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특히 학생이 구상한 벤처사업에 대한 재정지원과 외부전문가와의 밀착 멘토링, 창업가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데모데이 운영, 창업 관련 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허 시장은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를 방문했다.
민간기업인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는 공유오피스 플랫폼에 창업지원서비스를 추가한 곳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1인 기업가 등 다양한 기업가들을 위한 업무 공간 임대 및 공동 작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9년 MIT 졸업생에 의해 설립된 이 곳엔 7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밖에 허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야구장 신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Fenway Park)를 견학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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