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 연주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산시립 교향악단 백정현 상임 지휘자를 초청해 러시아 음악의 특별한 음색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도 협연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은 러시아 민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화려하고 경쾌한 박진감 넘치는 리듬이 시종일관 구현되는 것이 이 곡의 특징이다.
다음으로 연주되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64는 부드럽고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2부에서 연주되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그의 친구인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10곡의 음악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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