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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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사)고양시새마을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과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오는 27일 ‘어린이 보부상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일산역과 일산시장을 오간 보부상을 주제로 한 어린이 나눔장터는 물론 (사)고양시새마을회가 진행하는 ‘어.서.모.여’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유산에서 지역 주민과 아동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다양한 물건을 나누며 아동들의 경제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일산역 전시관과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고양시가 등록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된 뒤 방치돼 있던 구 일산역을 코레일로부터 임대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경의선을 주제로 한 전시실이 있고, 회원들에게 연회비 1만 원을 받아 장난감을 빌려주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산역 전시관(031-902-1788)으로 하면 된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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