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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원안위·한수원 "동해 지진에 원전 안전성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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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유영호 기자] [현장 안전점검 결과… "여진 대비해 원자력시설 안전성 지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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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발전소 전경./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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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19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연구용 원자로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상 54㎞ 지점에서 4.3 지진이 발생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원자력시설 안전변수에 특이사항이 생기거나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진앙지에서 약 88㎞ 떨어진 한울 원전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으로 확인됐다.

원안위와 한수원은 여진 발생에 대비해 원전 등 원자력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세종=유영호 기자 yhry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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