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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문재인 대통령, 한-우즈베키스탄 원격협진 시연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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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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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타슈켄트 인하대'에서 진행된 한-우즈베키스탄 간 원격협진 시연 현장을 방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우수한 ICT 및 의료 수준과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 헬스케어 확대 정책을 연계시켜 양국 간 다양한 혁신 성장 가능성과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 의료 진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도 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밝힌 격려사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ICT 및 의료기술과 해외진출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 e-헬스 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e-헬스는 전세계적으로 유망한 미래산업 중 하나다. 양국이 의료 분야 4차 산업혁명에 함께 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즈베키스탄의 e-헬스 마스터플랜 수립에 한국 정부는 함께 참여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께서도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 협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센터가 이곳 타슈켄트에 개소하게 된다"고 밝히며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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